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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ferred Stock] - 우선주 용어 기초 주가 상승에 베팅하기보다는 꾸준히 지급되는 배당과 이자에 집중하는 인컴 전략을 사용하는 투자자라면 배당주와 채권으로 이루어진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을 것이다. 주식과 채권 외에도 꾸준한 인컴을 기대할 수 있는 투자자산으로는 Preferred Stock(우선주)이 있다. 우선주는 주식과 채권의 특성을 결합한 증권이므로 서로 비슷한 점이 많다. 일반적인 우선주의 특징으로는 회계상으로 자본으로 인정되기는 하지만, 선순위 채권보다 자본구조상 후순위이기 때문에 금리가 더 높다. 신용등급 또한 선순위 채권보다 한 단계 더 낮은 등급을 받는다. 예를 들어 선순위 채권이 BBB+라면 같은 발행사의 우선주는 BBB0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우선주의 가짓수가 적어 우선주 만으로 포트폴리오나 투자전략을 짜기 어렵지만, 미국에.. 더보기
[채권] - 채권 투자 시 주요 리스크 채권은 주식보다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여겨진다. 그러나 채권 투자에서도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채권의 주요 리스크와 그 원천, 그리고 각종 리스크를 어떻게 관리할 수 있는지 기본적인 내용들을 소개한다. 1. Interest Rate Risk(이자율위험) 첫 번째로 이자율 위험이다. 이자율 위험이라 하면, 시장 이자율이 변함에 따라 채권 가격이 변동하는 것을 말한다. 채권은 고정금리 상품이다. 예를 들어 어떤 기업이 만기 3년 연 3%의 고정금리를 제공하는 채권을 발행했다고 하자. 나는 이 채권에 투자함으로써 원금의 3%에 해당하는 현금흐름을 3년 동안 얻을 수 있다. 그런데 시장 이자율이 상승하여, 1년 뒤 똑같은 기업이 채권을 발행하는 데 이번에는 4%의 고정금리를 제공한다. 당연히 .. 더보기
[채권] - 채권의 특징 주식은 채권에 비해 일반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다. 매일 뉴스에서도 항상 그 날의 코스피 지수 동향을 알려준다. 게다가 주식 계좌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거래할 수 있어 주식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그러나 채권은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른다. 채권 하면 보통 사채나 사채업자를 떠올리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국민연금과 같은 기관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에서 채권은 주식만큼이나 큰 비중을 차지하며 필수적이다. 왜냐하면 채권은 주식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줄 수 있는 전통적 투자자산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가계의 자산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아마 부동산일 것이다. 그다음은 주식일 것이라고 생각이 된다. 투자 접근성이 높고, 쉽게 현금화할 수 있으며, 때로는 높은 수익률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개인.. 더보기
[Infrastructure REIT] - Cell Tower 101 스마트폰과 같은 디지털 기기는 이제 현대인들의 필수품이 되었다. 우리가 스마트폰을 이용해 여러 생활의 편리함을 누리는 데는 관련 인프라가 필수적이다. 셀타워는 그 핵심 인프라 중 하나이다. 스마트폰은 무선통신기기(Wireless)로 스마트폰에서 발생한 신호를 타워에 설치된 안테나로 여러 가지 데이터를 전송하게 된다. 이렇게 전송받은 데이터는 연결된 또 다른 타워의 안테나를 통해 다시 스마트폰 등 무선통신기기로 데이터를 변환하여 전송하는 역할을 한다. Spectrum은 주파수 범위로 무선통신 신호를 전달하는데 필요하다. 통신사들은 자신들이 필요한 주파수를 할당받아 이를 활용한 서비스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한다. 주파수 할당은 정부에 의해서 보통 경매로 진행된다. 뉴스 기사를 보면 통신사들이 수조 원대의 주파수.. 더보기
[Infrastructure REIT] - Cell tower 101 Infrastructure REIT는 미국의 다양한 REIT Sector에서 최근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2020년 6월 말 기준 인프라스트럭쳐 섹터의 총 시가총액은 약 $2,000억이다. 이는 전체 리츠 시가총액의 20%의 비중인데 이 섹터에 속한 리츠는 6개 종목뿐이다. (6개 중 5개가 통신타워, 1개는 파이프라인) 보통 인프라스트럭쳐하면 도로, 항만, 댐, 공항 등을 일반적으로 지칭하지만, 리츠에서 인프라스트럭쳐라고 하면 Cell Tower에 투자하고 운영하는 리츠가 대표적이다. Cell Tower는 용도와 기능에 따라 다양한 종류로 나뉜다. 그림 가장 우측에 있는 것은 타워의 모습을 감추어서 미적인 부분을 보완한 타워이다. 우리나라에서도 도로 주변에 타워를 나무처럼 꾸며놓은 것이 있는.. 더보기
[채권] 신용등급에 관하여 주식과 더불어 전통적인 투자자산인 채권에는 신용등급이 존재한다. 채권은 기본적으로 약속한 날짜(만기일)에 채무자(기업 또는 정부)가 약속한 금액(원금)을 돌려주기로 한 것이기 때문에 돈을 갚아야 하는 주체의 원리금 상환 능력이 중요하다. 이를 표준화된 기호로 나타낸 것이 신용등급이다. 이렇게 채권의 신용등급을 평가하는 기관이 신용평가사이다. 전 세계적으로는 Fitch, S&P, Moody's를 3대 신용평가사라고 칭한다. 이외에도 여러 다양한 신용평가기관이 있다. 국내에는 나이스신용평가, 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3개의 신용평가사가 있으며, 단기 신용등급과 구조화증권의 신용등급만 평가할 수 있는 서울신용평가가 있다. 국내에서는 신용평가 산업이 정부 당국의 강력한 규제를 받는 산업이기 때문에 3개 신용평.. 더보기
[Specialty REIT] 미국 교도소에 대한 오해와 진실 교도소 리츠 (GEO Group)에 대해 알게 된 후 시범적으로 20주 매수주문을 걸어놓고 잠들었는데 체결이 되었다. 나도 이제 사회적, 윤리적으로 문제가 있는 회사의 주주가 되었다. 그러나 정말 그러한 문제가 있고 얼마나 심각한지 알아보기 위해 미국 교도소와 관련된 자료를 좀 더 찾아보았다. 아래에 나오는 내용은 미국 교도소에 대한 일반적인 오해와 사실에 대하여 the Prison Policy Initiative에서 작성한 글을 토대로 정리해 보았다. (Source: www.prisonpolicy.org/reports/pie2020.html). the Prison Policy Initiative는 비영리단체로 미국에서 행해지는 대량 유죄판결로 인한 부작용을 널리 알려 더욱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 더보기
[Specialty REIT] - 교도소 리츠 전미리츠협회(NAREIT)에 따르면, 리츠 섹터는 총 13개 섹터로 분류된다. 데이터센터, 인프라스트럭쳐(통신 타워), 인더스트리얼(물류창고) 섹터는 코로나 19에도 불구하고 훌륭한 성과를 내고 있는 섹터로 이미 유명하다. 이와는 반대로 성과가 부진하여 높은 배당수익률을 보이는 섹터를 찾아보다가 특이한 리츠를 발견했는데, 바로 교도소(Prison)를 운영하는 리츠였다. 현재 미국 주식시장에는 교도소 리츠가 2개 있는데, GEO(GEO Group)과 CXW(CoreCivic)이다. CXW의 경우 최근 중대한 발표를 하였는데, 회사 구조를 리츠에서 일반 회사로 전환하겠다는 것이었다. 그와 동시에 배당지급을 중단하였다. 리츠 구조를 선택하면 법인세를 안내기 위해서는 이익의 90% 이상을 의무적으로 배당하여야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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