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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재무학

투자할 때 나도 모르게 나타나는 행동 편향 - 마지막 안녕하세요. 인컴팩토리입니다. 오늘은 행동 편향 시리즈의 마지막으로 정서적 편향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정서적 편향은 의식적인 노력으로 인해 나타나는 것이 아닌 자발적으로 떠오로는 감정 상태에 영향을 받는 것을 말합니다. 정서적 편향은 본능, 충동과 연관되어 있어 인지 오류에 비해 통제하기 어렵습니다. 대표적인 정서적 편향에는 총 6가지가 있으며 아래에서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1. 손실 회피 편향 / Loss-Aversion Bias 손실 회피 편향은 사람들이 같은 양의 이득을 취하는 것보다 손실을 회피하는 것을 더 선호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사람들은 이익을 얻어서 즐거운 것보다 손실을 입어 고통스러운 것을 더 싫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합리적 투자자라면 이익을 증가시키기 위해 위험을 감수하는 것이 .. 더보기
투자할 때 나도 모르게 나타나는 행동 편향 - 2 안녕하세요. 저번 글에 이어서 투자자에게서 자주 관찰되는 인지 오류 중 Processing Errors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Processing Errors는 과거 기억보다는 정보를 받아들이는 방식과 연관이 많은 편향입니다. 1. Anchoring Bias (기준점 편향) 기준점 편향은 앞으로 일어날 일을 예상하거나 정보를 처리할 때 과거 경험이나 특정한 숫자가 기준점으로 작용하여 이후의 판단에 영향을 미치는 현상입니다. 기준점 편향은 투자할 때 자신의 매수가격 또는 특정한 시장지수 수준에 집착하여 투자의사결정을 내립니다. 예를 들면 자신의 투자종목에 대하여 매도 의사결정을 할 때 적정 매도가격에 대한 분석없이 자신의 매수가격이 기준이 되어 기준대비 만족할 만큼 상승하였을 경우에만 매도를 하는 것이 .. 더보기
투자할 때 나도 모르게 나타나는 행동 편향 - 1 안녕하세요. 인컴팩토리입니다. 우리가 익숙한 경제학의 주요 가정은 [개인은 합리적으로 행동하고 모든 이용 가능한 정보를 통해 의사결정을 하며 그러한 개인이 모인 시장은 효율적이다.]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실제로 마주하는 개인, 좀 더 구체적으로는 주식시장에서의 투자자 모습과 주식시장의 움직임을 살펴보면 경제학에서 가정하는 것과는 거리가 멀어 보입니다. 행동 재무학은 전통 경제학의 이러한 가정 대신에 실제로 시장과 개인이 어떻게 행동하는지 탐구하는 학문입니다. 행동 재무학이 살펴본 개인은 합리적이라기보다는 주관적이며, 최적이라기보다는 자신의 선호와 판단에 따라 비효율적인 의사결정을 내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떤 선택이나 의사결정을 해야 하는 경우 충분한 시간이나 능력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모든 가능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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