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 투자 시 유용한 사이트

1. Seeking Alpha

https://seekingalpha.com/

Seeking Alpha | Stock Market Analysis & Tools for Investors

 

SA(Seeking Alpha)는 미국뿐만 아니라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글로벌 개인 투자자들 또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여기서는 주식에 대한 기본적인 시장정보(주가, 배당, 재무제표) 등을 손쉽게 조회해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나만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여 원하는 주식만을 모니터링할 수도 있다.

 

SA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author들은 자신 나름대로 분석한 자료를 게시하는데, 일반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어 이해하기 쉬운 글도 있는 반면 나름 전문적인 분석자료도 있어 투자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된다. 또한 다른 투자자들과 의견 교환을 하기도 하고 단순히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공유하면서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구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여기서 내가 가장 유용하게 쓰는 것은 매 분기 실적 발표 자료와 컨퍼런스콜 녹음파일, 그리고 이를 옮겨 적은 Transscript이다. 실적 발표 자료는 각 기업의 홈페이지에도 게시되지만 여기서 내가 따로 등록한 종목들의 발표 자료를 쉽게 접근할 수 있어 편리하다. 또한 컨퍼런스 콜 녹음파일과 transscript는 발표 자료만으로는 회사의 비즈니스나 실적 상황, 앞으로의 전망이 이해가 되지 않을 때 집중해서 읽어보면 많은 도움이 된다. 회사의 발표 뿐만 아니라 미국 투자은행의 애널리스트 들이 어떤 질문을 하고 무엇을 궁금해 하는지도 알 수 있어 굉장히 유용하다고 생각한다. 

 

이 사이트의 단점은 유료라는 것이지만, 한국에서는 미국 주식에 대한 정보가 제한적인 점을 감안했을 때 그렇게 비싸게 느껴지진 않는다. 게다가 여러 사람의 투자 인사이트 등 참고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정보가 많아 나는 굉장히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

 

2. NAREIT

https://www.reit.com/

REITs & Real Estate Investing | Real Estate Working For You | Nareit

 

미국은 리츠가 가장 발달한 국가이고, 우리나라 주식시장에는 흔치 않은 꾸준한 배당수익을 제공해줄 수 있는 자산 중 대표적인 것이 리츠임을 감안한다면, 전미리츠협회(NAREIT) 사이트는 매우 유용하게 다가올 것이다.

 

여기는 리츠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와 함께, 매일, 매월, 매분기, 매년 리츠 시장에 대한 정보가 업데이트 된다. 리츠 산업에 대한 뉴스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NAREIT는 팟캐스트도 운영하고 있다. 거의 매일 업데이트 되는 데 10분 내외로 짧아 출퇴근하는 시간에 듣기 좋다. 영어공부도 하고, 내가 투자한 리츠업계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알기 쉬워 자주 이용한다.

 

3. BDC 관련 사이트

http://www.bdcs.com/

Welcome to BDCs.com - Cliffwater BDC Index & Research

https://cefdata.com/bdc/

https://cefdata.com/index/details/484/

02. BDC Baby Bond / Debt Index

 

위의 3개 사이트는 BDC와 관련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는 사이트이다. BDCS.COM에서 유용한 정보로는 매 분기 게시되는 Direct Lending Report이다. 상장된 BDC는 매 분기 재무제표를 공시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 BDCS.COM은 매 분기 공시되는 재무제표를 바탕으로 모든 BDC의 자산(Direct Lending)의 수익률을 분석한다. 50개 정도 되는 BDC의 자산을 통해 Direct Lending 시장의 매 분기 현황을 업데이트할 수 있는 좋은 자료이다.

 

그 외에도 각 종목의 NAV 대비 주가의 Premium/Discount 의 과거 추이를 살펴볼 수 있는 그래프도 있어 다른 종목과 비교하기도 좋다.

 

2번째 사이트는 상장 BDC의 현황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사이트이다. 시가총액, 배당수익률, 레버리지 등 각 지표로 정렬해서 보기가 살펴보기 유용하다. 각 TICKER 옆의 회사명을 클릭하면 회사 홈페이지로 링크가 연결되어 있어 이 사이트 하나만 즐겨찾기 해놓으면 필요할 때마다 내가 원하는 BDC의 사이트로 접속할 수 있어 꽤 편리하다.

 

3번째는 BDC baby bond를 정리해놓은 사이트이다. baby bond의 ytm, ytc 그리고 어느 bdc의 baby bond인지 파악하고 싶을 때 사용하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