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변동성 걱정 없는 채권 투자 시작하기
    인컴팩토리 2022. 9. 28. 14:36
    반응형

    시장 변동성 확대로 주식에 투자하기 부담되는 시기에 새로운 투자처로 각광받는 자산이 있습니다. 바로 채권입니다. 높아진 금리로 투자 매력도가 한층 높아진 채권에 대한 기사가 매일 쏟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투자처라도 기본적인 사항을 체크하지 않으면 투자는 실패하기 마련입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채권 투자하기 앞서 어디서 채권을 매매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채권 매매 어디서?

     

    주식은 증권거래소에 상장되어 증권사 HTS나 MTS를 통해 쉽게 매매가 가능합니다. 또 네이버 등 포털을 통해서도 주식 종목에 대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채권은 주식만큼 정보를 찾기 쉽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채권은 주로 증권거래소 밖 시장인 장외시장에서 거래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채권은 대규모 자금을 운용하는 기관투자자 위주로 시장이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개인과 같은 일반투자자는 시장정보에 접근하기 어렵습니다. 물론 채권도 증권거래소 상장되어 있으나 거래량이 적고, 개별 채권 종목 정보를 알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진입장벽이 높은 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반투자자들이 가장 쉽게 채권에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은 증권사 창구를 이용하는 법입니다. 각 증권사는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채권을 오프라인 또는 온라인 창구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제공합니다. 오프라인 창구는 지점 등을 방문하여 채권을 매입할 수 있는데, 이때에는 수수료도 들고 최소 투자금액이 큰 편으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대신 HTS나 MTS 또는 홈페이지를 통한다면 온라인 창구를 통해 채권을 쉽게 매매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신 직접 매매하려면 기본적인 정보를 알아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먼저 증권사 창구를 통한 채권매매는 장외시장을 통한 채권 투자입니다. 각 증권사에서 매수할 수 있는 채권은 증권사마다 다릅니다. 왜냐하면 자신이 보유한 종목만을 판매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어떤 특정 채권의 경우 A증권사에는 없지만 B증권사에는 있을 수도 있습니다. 증권사는 자신이 주관사로 채권 발행에 참여하여 대부분은 장외시장의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세일즈를 진행하지만 리테일 용으로 따로 일부 보유하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각 증권사의 보유 채권이 다른 것입니다.

    [키움증권] 링크

    키움증권 온라인 채권 판매창구

     

    따라서 채권을 투자하기 앞서 증권사부터 선택해야 합니다. 위의 그림은 키움증권의 온라인 창구 화면입니다. 홈페이지, MTS, HTS 상에서 채권은 금융상품 메뉴에 속해 있습니다. 이중 장외채권 매매 메뉴를 확인하면 해당 증권사에서 판매하고 있는 채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증권] 링크

    KB증권 온라인 채권 판매창구

     

    마찬가지로 KB증권의 온라인 홈페이지 화면입니다. 금융상품 메뉴에서 장외채권 매매 화면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직접 들어가서 확인해보시면 각 증권사마다 판매하는 채권의 종류와 수가 서로 다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증권사 창구를 보면 장내채권, 전자단기사채(전단채), 신종자본증권, 해외채권 등이 있습니다. 현재처럼 금리가 높은 상황에서는 신종자본증권이나 해외채권과 비교할 때 장외 또는 장내 채권의 수익률 또한 높기 때문에 이러한 채권을 매수하는 방안이 가장 매력적으로 생각됩니다. 향후 장내채권과 전자단기사채에 대한 포스트도 준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포스트에서는 채권 매수하기 전 기본적으로 이해가 필요한 발행정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