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츠의 특징

 

안녕하세요.

REITs(리츠)의 특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REITs란 Real Estate Investment Trust로 우리말로 하면 부동산투자회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리츠를 3가지 특성으로 정의를 하면 다음의 3가지와 같습니다.

먼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리츠는 다양한 부동산에 투자합니다.

그리고 주식과 채권의 중간적 성격을 가지고 있는데요.

주식시장에 상장할 수 있고, 매일 일중에 일반주식처럼 거래가 가능한 점에서 주식과 비슷합니다.

그리고 리츠는 배당금 지급을 해야하기 때문에 의무적으로 정해진 일자에 이자를 지급해야 하는 채권과도 비슷합니다.

마지막으로 일반 상장기업과는 다르게 유상증자(신주발행)가 빈번하게 나타납니다.

왜냐하면 리츠는 이익의 90% 이상을 배당을 해야 하기 때문에 내부의 많은 현금을 보유하기 힘듭니다.

그래서 새로운 부동산을 개발하거나 취득하여야 할 때에는 주식이나 채권을 발행하여 외부로부터 자금조달에

의존할 수 밖에 없습니다. 

대신 리츠는 이익의 90% 이상을 배당함으로써 일반기업과는 다르게 법인세를 면제받습니다.

 

리츠의 특징

 

직접 부동산 취득하는 경우와 구분되는 리츠의 특징을 크게 5가지로 정리해볼 수 있습니다.

주식시장 상장

 

첫 번째로는 유동성입니다.

리츠는 주식시장에 상장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매 일 열리는 주식시장에서 리츠의 주식을 쉽게 사고팔 수 있습니다.

이에 반해 일반 건물을 사고 판다고 가정했을 경우에는

쉽게 매수자와 매도자를 찾기도 힘들고

짧게는 1개월 길게는 6개월이 걸린다는 점을 생각해 봤을 때

매일 거래할 수 있는 리츠의 특징은 굉장히 큰 장점으로 보입니다. 

 

리츠의 낮은 단위가격

 

두 번째로는 접근성입니다.

여기서 접근성의 의미는 부동산 직접투자 대비 투자진입장벽이 낮다는 의미입니다.

리츠는 일반 주식처럼 일반 투자자들이 쉽게 투자할 수 있도록 1주당 가격이 높지 않습니다.

부동산에 투자하려면 적게는 몇 천만원에서 많게는 몇 천억 원이 필요한데, 사진의 리츠 1주당 가격은 가장

높은 게 $200 정도로 누구나 쉽게 투자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양한 부동산 섹터

 

세 번째는 다양성입니다.

리츠는 주택, 오피스, 쇼핑몰처럼 친숙한 부동산 외에도

데이터센터, 셀타워, 물류센터 등 직접 투자하기 어려운 자산에도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리츠의 장점은 지역별로 분산된 투자를 하고 있어

어느 한 지역의 부동산 시장 침체에 따른 영향을 분산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리츠 운용사의 여러 가지 업무

 

네 번째 특징으로는 부동산 전문가들이 투자와 관련된 일을 맡아서 하기 때문에

전문가의 도움을 간접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부동산 취득, 개발, 매각뿐만 아니라

이와 관련된 자금조달

그리고 임대인 모집 및 부동산 보수 등 일상적인 일 까지

부동산 운영과 관련된 모든 일은 리츠 내부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투자자가 이와 관련된 일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리츠의 배당금

 

마지막으로 리츠는 투자자에게 정기적인 배당소득을 제공합니다.

리츠는 일반기업과는 달리 법인세를 면제받는 대신 정해진 이익의 90% 이상을 배당으로 지급하여야 합니다.

이는 자본이득보다는 정기적인 현금흐름을 필요로 하는 투자자에게 

요즘 같이 저금리 시대에 이자율 상품 대비 높은 배당소득을 제공해줍니다.

 

 

이상으로 리츠가 무엇인지와 리츠의 특징 5가지를 간단하게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